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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추양 섬김이 2016-09-21 1,535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금년의 여름은 유난히 무더워 가히 살인적으로 내리쬐이던 폭염도,

 시간앞에선 속수무책이였나 봅니다.

촉촉히 대지를 적시던 가을비에 싸~악 씻기워,

 언제 더웠더냐고 딴청을 부리는것 같습니다.


  작년 하계행사들을  마치면서 부터 금년 하계행사를 위해서 기도로 준비하며,

 예약되는  교회들을 확인,또 재확인을 해야했고,

혹여, 실수를 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한팀 한팀 예약을 받는 순간들이,

 긴장의 연속이였습니다.

5월이 시작되면서 부터는 그 중압감과 책임감이 무거워져서,

 더욱 간절히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었지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7월이되니,

 날자를 바꾸며 이어지는 각 교회의 하계행사들로,

 저희 추양하우스는 은혜의 날들이였습니다.

교회마다 앞 다투어 음악회가 열려,

 찬양이 소나무숲에 울려 퍼지고,

말씀과 기도로 영성훈련을 쌓으며,

" 33" " 55"  둘러 앉아 나누고 기도하는 모습들과

"하하" "호호"  교제로 힐링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그것을 뵙는 저희 섬김이들에게도 행복이 넘치는 기쁨의 순간이였습니다. 


  하나님앞에 죄송한 안타까움이 있다면,

먹거리들이 넘치고 또 넘쳐서 다 드시지 못하고,

버려지는 많은 양의 고급진 음식들을 보며 차~~암 마음이 아팠습니다.

먹을것이 없어 장마당에 버려진 낱알들을 주워먹던 북한의 동포들과 ,

꽃제비라는 이름의 어린이들이 생각이 나서 말입니다.

 

전송을 할때면 "좀 더 잘해 드릴걸~~" 못다한 섬김이 늘 아쉬웠는데,

평가회에서 결정된 것이라며 보내주신 감사의 선물을 받아들고는,

 송구하여 몸둘 바를 몰라 한것이 한 두번이 아니였지요.


내년 하계행사의 "골든타임" 대관이 벌써 80%정도가 예약이 되어 ,

문의 전화를 받을 때마다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저희 추양하우스를 아끼고 사랑으로 찾아 주시는 목사님들과 교회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한가지 드릴 팁이 있습니다,

교회 행사들을 성수기만이 아닌 비수기의 연휴에 계획 하시면,

경비뿐만이 아니고 시설을 사용하시기도 편리하시고,

조용하여 더욱 좋을것입니다.

 

이젠, 바람이 서늘해지며 가을이 깊어갑니다.

설악의 나뭇잎들이 곱디 고은 자태로 온 산을 울긋 불긋 수를 놓겠지요?

한 경직목사님께서 손수 주워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는 밤나무 숲엔,

 알밤들이 앞 다투어 떨어지고 있습니다.

만추의 낭만을 즐기러 추양하우스로 오십시요.


설악동 추양하우스에서 섬김이 일동.